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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물어온 장난감 다시 던지자 정색한 리트리버.."장난하시개?"

 

[노트펫] 보호자가 자신이 가져온 장난감을 자꾸 수영장 안으로 던지자 화가 난 리트리버는 심각한 표정으로 보호자를 빤히 쳐다봤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열심히 물어온 장난감을 보호자가 다시 던지자 정색한 리트리버를 소개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유저 셸리는 최근 함께 살고 있는 리트리버와 함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행복한 얼굴로 수영을 하는 녀석을 위해 셸리는 장난감을 꺼내들었다. 그러고는 수영장 안으로 장난감을 던졌다.

 

처음에만 해도 녀석은 몹시 신나하며 장난감을 물고 나왔다. 하지만 이게 몇 번 반복되자 급격히 표정이 안 좋아졌다.

 

 

심각한 표정으로 셸리가 들고 있는 장난감을 쳐다보던 녀석은 그녀가 수영장 안으로 장난감을 던지자 빤히 쳐다볼 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슬픔, 분노, 어이없음 등의 감정이 느껴지는 복잡 미묘한 표정에 그녀는 웃으며 "가서 가져와"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틱톡 원본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틱톡 원본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녀석은 심각한 얼굴로 보호자를 볼 뿐이었다. 당장이라도 "내가 열심히 물어온 걸 던져?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녀석의 눈치를 살피던 셸리는 결국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직접 장난감을 가지러 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네가 주워 와'라고 하는 것 같다", "표정 너무 리얼하다", "리트리버가 정색할 정도면 주인이 잘못한 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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